자동차 소모품 교환 주기 잘 알고 있나요?
1가구당 2대 이상의 자동차를 가지고 있을 만큼 자동차의 수는 최근 10년여간 더욱 늘어났습니다.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관리해야 할 차량이 그만큼 늘었는데요,
여러분들은 자동차의 소모품들의 교환주기를 잘 알고 교환하고 있나요?
차량을 관리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인 소모품 교환주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모품의 교환주기
항목 | (추천)교환 주기 | 점검주기 | 특징 |
엔진오일 및 필터 | 5,000km ~ 8,000km , 6개월 | · | 엔진의 원활한 동작 |
연료필터 (가솔린) | 40,000km ~ 60,000km | 1년 | 불순물이나 슬러지, 수분 걸러줌 |
연료필터 (디젤) | 30,000km ~ 40,000km | ||
자동 변속기 오일 | 60,000km ~ 80,000km , 4년 | · | 변속기 변환시 마찰 줄여줌 |
수동 변속기 오일 | 40,000km ~ 60,000km , 2년 | · | 클러치 디스크 교환시 함께 교환 |
브레이크 오일 | 50,000km , 2년 | 10,000km , 6개월 | 브레이크 압력 전달 |
브레이크 패드 | 40,000km ~ 50,000km | 1년 | 차량 정지 역할 |
브레이크 디스크 | 40,000km ~ 60,000km | 1년 | 패드와 맞닿는 부분 |
브레이크 라이닝 | 100,000km ~ 150,000km | 1년 | 화물차, 오래된 차에 존재 |
클러치 디스크 (삼발이) | 80,000km | 수동변속 차량에 존재, 슬립발생 즉시교환 |
|
파워 스티어링 오일 | 60,000km , 3년 |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차량은 오일 교체 불필요 | |
점화 플러그 및 점화 케이블 | 40,000km | - 백금 소재 : 80,000km교체 - LPG, 가솔린 차량만 사용 |
|
예열 플러그 (디젤) | 100,000km 4년 | 디젤차량의 시동이 걸릴 수 있는 열원 | |
배터리 | 60,000km , 3년 | 1년 | 기동전동기, 점화장치에 필요 |
부동액 | 60,000km , 3년 | 6개월 | 엔진의 열을 식혀줌 |
타이밍밸트 | 80,000km , 4년 | 1년 | - 캠축을 회전시키는 역할 - 냉각수, 텐셔너베어링도 한 번에 교환 |
타이밍밸트 (체인방식) | 200,000km , 10년 | 2년 | |
타이어 교체 | 60,000km , 5년 | 매년 위치교환 | 트레드가 소진된 타이어 교체 |
타이어 위치 교환 | 12,000km , 1년 | 1년 | |
휠 얼라인먼트 | 핸들쏠림, 편마모 | 12,000km , 1년 | 타이어 균형 맞추기 |
에어컨 필터 | 10,000km , 6개월 | 수시 | 실내의 먼지, 냄새 제거 |
와이퍼 | 10,000km , 1년 | 수시 |
다음과 같이 교체 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엔진 오일 및 필터
- 엔진 실린더 피스톤 마찰을 줄여주는 '마찰 완화 기능' 주된 기능
- 엔진 내부의 부식찌꺼기를 기름통으로 운반 기름통의 찌꺼기는 오일 필터에서 정화
- 교환 주기에 다다를수록 색이 점점 검은색
연료 필터
- 연료가 엔진에 공급되기 전 불순물, 슬러지, 수분 등을 걸러주는 필터가 연료 필터입니다.
- 디젤의 경우 친수성 즉, 수분에 취약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수분을 흡수하게 되고,
수분이 함유된 디젤은 기름의 윤활성이 떨어집니다. 결국 기름의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 겨울엔 연료 필터에 포집된 수분이 얼게 되어 차량의 시동이 걸리지 않는 증상도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변속기 오일
- 주행 시 기어의 변화가 있을 때 기계적 마찰을 줄여줌
- 보닛을 열어 미션오일을 확인해 보아 검은색으로 보일 시 교환 시기가 다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계통
- 브레이크오일은 브레이크를 밟으면 패드와 디스크가 맞닿아 제동 할 수 있도록 압력을 전달
- 브레이크 패드는 직접적으로 브레이크 디스크와 맞닿는 부분으로 사용할수록 소모되기 때문에 주기적인 점검이 필수
- 오래된 차종이나 화물차량에 뒷바퀴에 브레이크 라이닝을 사용하는 차종이 있음
- 클러치 디스크는 삼발이라고 불리며 수동기어 변속에서 동력 전달로 사용되는 부품으로 과도한 반클러치 사용을 하면
클러치 디스크가 타거나 손상될 수 있음
점화플러그
- 점화플러그는 시동을 걸 때 엔진의 폭발이 일어나도록 불꽃을 발생시켜 주는 장치
- 가솔린, LPG 차량에 사용되며 디젤 차량은 예열플러그가 존재함
- 백금 소재로 만들어진 점화플러그는 8만km에 교환
- 일반 소재는 4만km에 교환
예열플러그 (디젤)
- 엔진의 냉간 시 초기 원활한 시동이 걸리게끔 연소실을 가열함
- 가열된 연소실은 인젝터에서 분무되는 연료의 무화를 도와 시동이 걸리게끔 함
- 가열된 연소실은 연료의 착화성을 향상해, 불완전 연소 시 발생하는 매연의 감소 목적
배터리
- 자동차 시동을 걸 때 전동기와 점화장치에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
- 새것이어도 한번 방전되면 배터리의 수명이 급격하게 줄어듦
- 보통 3년마다 교환을 권장하고 1년마다 상태 점검
부동액
- 부동액 (냉각수)는 겨울에 동파를 막기 위한 것으로 통상적으로 2~3년마다 교환해 주는 것을 권장
- 냉각수를 6개월마다 점검하여 부족하다면 채워주는 것을 권장
타이밍 벨트
- 엔진의 크랭크축에 장착된 타이밍 기어와 캠축에 장착된 타이밍 기어를 연결해 캠축을 회전시키는 역할
- 타이밍 벨트는 크게 무리 없으면 8만km, 체인식은 20만km에 교환
- 타이밍 벨트 교환 시 냉각수와 텐셔너베어링, 워터펌프, 오링, 가스켓 등 세트로 한 번에 교환을 원칙
타이어 계통
- 차량의 앞바퀴, 뒷바퀴의 마모 상태가 각각 다름 이를 타이어 위치교환을 통해 마모 상태의 균형을 맞춤
-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여 편마모나 승차감을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
- 타이어의 마모가 과도하게 생기거나, 주름, 갈라짐이 있는지 확인
- 휠의 각도와 길이를 맞추는 휠 얼라인먼트를 통해 주행안정성을 높임
- 휠 얼라인먼트가 틀어질 경우 주행 시 핸들 떨림이 발생
- 핸들떨림의 원인 중 휠밸런스가 맞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휠 밸런스도 확인
이상으로 자동차 소모품 교환 주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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