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량 계기판에 뜬 경고등 무시하지 마세요!
차량을 운전하다보면 계기판에 여러가지 경고등을 보게됩니다.
자주 볼 수 있는 문열림 경고등 부터 자주 보기 힘든 엔진 경고등이나 여러가지 경고등이 있습니다.
계기판에 뜬 경고등은 절대 무시 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계기판에 뜬 경고등이 어떤 의미를 주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빨간색 경고등
빨간색 경고등 : 위험신호로써 주행을 멈추고 즉시 점검 및 가까운 정비소를 가야합니다.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주행을 지속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경고등 :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하지 않거나, 브레이크 액이 부족할때 켜집니다. 간혹 주차 브레이크 단자 접촉으로 주차 브레이크를 해지하고 주행하더라도 브레이크 경고등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엔진오일 압력 경고등 : 장시간 엔진오일을 교환하지 않을때 들어오는 경고등입니다. 주로 엔진오일이 부족하여 유압이 낮아진 경우에 점등됩니다. 정비소를 방문하여 엔진 오일을 점검하교 교환 하시길 바랍니다.
충전 경고등 : 배터리의 방전, 엔진 벨트의 끊김 혹은 충전 장치의 이상이 감지되었을 때 들어옵니다. 해당 경고등이 들어온 채 주행할 경우 엔진 과열 혹은 배터리 방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에어백 경고등 : 시동 후 약 6초 후 소등되지 않고 계속 점등되는 경우 에어백 및 안전벨트의 프리텐셔너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 들어옵니다. 정비소에가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등 :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을 경우 들어오는 경고등입니다. 안전밸트 착용 시 소등됩니다.
냉각수 수온 경고등 : 냉각수의 온도가 120℃ 이상으로 비정상적으로 높을 때 켜집니다. 냉각수가 새는 경우 켜질 수 있습니다. 이때 엔진이 과열될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운행을 멈춰야 합니다.
본넷 열림 경고등 : 본넷이 열렸음을 알려주는 경고등입니다. 엔진룸(본넷)을 닫아주도록 합니다.
트렁크 열림 경고등 : 트렁크가 열렸음을 알려주는 경고등입니다. 트렁크를 닫아주도록 합니다.
점화 스위치 경고등 : 대부분 점화플러그의 문제가 있을때 켜지는 경고등입니다.
파워스티어링 경고등 : 스티어링 고장이거나, 파워 오일의 부족으로 켜질 수 있습니다. 정비소에 들어가서 점검받길 추천 드립니다.
노란색 경고등
노란색 경고등 : 주의 신호로써 당장의 큰 문제가 발생하진 않지만 유의 및 점검이 필요한 상태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엔진 경고등 : 많은 원인과 문제로 인해 들어오는 엔진관련 경고등입니다. 엔진 전자제어, 배기가스 제어, 연료공급 관련 장치 등 센서에 오작동이 감지되는 경우에 들어오게 됩니다. 시동을 끄고 3분정도 후 시동을 걸면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날이 너무 춥거나 더울때 일시적으로 켜졌다 꺼질 수 있습니다. 문제가 생긴다면 주행 성능과 연료 소모 관련 장치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저압타이어 경고등(TPMS) : 타이어 압력에 이상이 있을 때 켜집니다. 시동 직후 3초간 점등되며 이후에도 꺼지지 않는다면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ABS 경고등 : ABS(Anti-lock Brake System)으로 브레이크 잠김 방지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경우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ABS시스템은 자동차가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하는 기능입니다. 주행중 계속 켜져 있다면 점검을 받길 권장합니다.
연료 부족 경고등 : 연료가 없을 때 흔히 볼 수 있는 경고등입니다. 경고등이 들어오고 대략20~30 km 주행이 가능하지만,
미리미리 연료를 채워놓는 습관을 가지면 좋습니다.
ESC 작동 경고등 : 차량 자세 제어 장치는 차량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자동적으로 ESC 기능이 작동될 때 경고등이 점멸됩니다.
TCS(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은 물에 젖거나 눈길등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 헛바퀴 도는 것을 방지하고, 적절한 구동력을 주는 시스템입니다.
DSC(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시스템)은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 ABS나 TCS로 브레이크와 엔진의 출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입니다.
워셔액 부족 경고등 : 워셔액이 부족할 경우 차량 전면의 이물질을 닦아내지 못하는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워셔액을 추가로 구비를 해놓고 부족할 경우 채워 넣도록 합니다.
이외 (초록, 파랑 등) 의 상태등
이외의 흰색, 초록, 파랑색의 등은 경고등이 아닌 차량의 현재 상태를 알려주는 표시등입니다. 위험하거나 주의를 주는 것이 아닌 자동차의 기능 하나가 작동 상태 혹은 수행 중 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운전하면서 많이 볼 수 있는 경고등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겨울철 눈길 안전운전 하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에 또 다른 정보를 갖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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