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엔 전조등, 안개등, 열선, 라디에이터 등 자동차 배터리 사용이 많아지기 때문에 배터리를 미리 점검하여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배터리의 교환주기부터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 전조 증상, 방전 시 대처 방법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수명 및 교환주기
자동차 배터리는 3~4년, 주행거리 5~6만 km를 주기로 교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배터리의 종류, 사용환경, 주행 습관, 차량 컨디션에 따라서 배터리의 교체 주기가 길어질 수도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 배터리의 수명이 거의 다했을 경우 방전되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액체로 구성된 배터리 전해액의 활동이 둔해져 배터리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완전히 전기적 성질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배터리 방전 전조증상
1) 계기판에 경고등이 뜨는 경우
계기판에 빨간색 배터리 경고등이 뜬다면 배터리의 상태가 비정상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차량에 따라 'Low Battery' 경고등이 뜨는 차량도 있습니다.
2) 시동이 시원하게 걸리지 않는 경우
시동을 걸 때 평소와 시동 걸리는 음이 둔탁하고, 시동이 걸릴 때까지 버벅거림이 발생합니다. 민감한 운전자인 경우엔 알아차릴 수 있지만 모르고 넘어가고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는 증상입니다.
3) 클락션 소리가 작아진 경우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증상으로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면 경적소리가 작아집니다. 클락션 또한 전기적인 신호를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4) 전조등, 안개등, 상향등의 세기가 약해진 경우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면 새벽, 야간 운전 시 라이트를 켰을 때 빛이 약하거나 액셀을 밟는 정도에 따라 빛의 세기가 변화합니다. 이러한 경우엔 배터리의 원활한 충전이 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배터리 점검 및 교환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배터리 방전 대처 방법
1)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한다.
보험회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1년에 3~4회는 무료입니다. 그러나 출동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고,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는 긴급출동 서비스 콜을 접수하는 곳이 거의 없는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2) 배터리 점프 케이블(선)을 이용하여 점프를 한다.
지인 혹은 다른 차량의 배터리와 방전된 본인의 차량의 배터리를 점프 케이블로 연결하여 시동을 겁니다. 플러스는 플러스 극끼리, 마이너스는 마이너스 극끼리 연결하여 점프를 시도해야 합니다.
3) 휴대용 점프스타터를 이용하여 시동을 건다.
비상용 시동을 걸 수 있는 장치입니다.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차량을 점프스타터로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고전류를 송출하여 시동을 위한 시동 모터를 가동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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