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대표적인 여름철 과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기름기가 있는 육류보단 과일 채소는 반려동물들에게도 장점이 많아 급여하곤 합니다.
오늘은 수박을 강아지에게 먹여도 될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는 수박을 먹어도 된다
강아지도 수박을 먹어도 됩니다.
수박엔 90% 이상 수분으로 구성되었으며, 비타민A, 비타민A6, 비타민C 그리고 칼륨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물을 잘 먹지 않는 강아지들은 변비를 갖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변비를 겪는 강아지들에게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수박은 저칼로리로써 비만인 강아지들에게 체중조절 간식 대용으로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수박 급여시 주의점과 급여량
수박을 급여할 때 수박씨와 수박 껍질은 주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씨앗에 독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화를 시키지 못해 창자막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박껍질은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강아지에게 간식을 줄 때는 강아지가 사람만큼 소화력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하는 것 입니다. 강아지들은 음식을 먹을 때 사람처럼 꼭꼭 씹지 않습니다. 배가 고플땐 더욱 더 그러지 않습니다. 큰 간식의 경우 강아지들에게 소화시키기 어려움이 있습니다.
수박 급여 시 간식의 크기는 우리가 먹는 크기의 10~30%의 크기로 작게 잘라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박을 강아지에게 처음 준다면 소량을 주고 하루 혹은 이틀정도 알러지 반응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예를 들어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하거나 얼굴이 붓는다면 주지 않도록 합니다.
수박 적정 급여량은 강아지 하루 먹는 사료량의 1/10 정도입니다.
비슷한 멜론은 먹어도 될까?
수박(watermelon)이기에 멜론(melon)의 경우도 궁금할 수 있습니다.
멜론 또한 저칼로리의 많은 수분을 함량하고 있는 간식입니다.
씨와 껍질을 제거하여 작게 잘라서 급여한다면 좋은 강아지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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